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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세기적(世紀的) 사랑, 우주적 사랑]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 없이는 이 무거운 책임을 이행해 나가기가 나로서는 불가능 하다고 깨달았습니다."

1936년 12월11일, 2차 대전의 영웅 처칠경의 도움으로 작성된, 즉위 한 지 1년이 채 안된 영국 왕 에드워드 8세의 역사적인 왕위 자진 퇴임사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습니다.

가히 역사적인 사건이며 충격이어서 세계가 경악하였습니다. 영국 왕이 이혼을 두 번이나 한 연상의 평범한 미국 서민 출신의 심프슨 부인과의 사랑을 위하여 왕관을 벗은 것입니다.

윈저 공으로 신분이 바뀐 에드워드 8세는 프랑스로 건너가 심프슨 부인과 결혼 한 후 그 생애를 마감하기까지 아름답게 살았습니다. 지탄 받던 그들 부부는 지금도 <20세기의 사랑>으로 예찬 되고 있습니다.

공화정 로마시대를 마감하고 왕정을 시작한 로마제국의 첫 번째 황제인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B.C.27-A.D.14재위)는 24세 때 신하의 부인 리비아를 사랑한 나머지 그 남편을 설득하여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그녀의 세 살짜리 아들과 임신 6개월 된 태아까지 다 받아들였습니다. 황제는 77세까지 리비아와 해로하였고, 아내가 데리고 온 세 살짜리 아들을 제 2대 황제로 세웠습니다.

아우구스투스는 성경 누가복음 1장 1절에 나오는 인구조사령을 내린 그 황제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시의 황제 디베료(가이사 티베리우스)는 그 세 살 짜리였던 아내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사랑 역시 세기적인 사랑으로 예찬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랑 이야기는 진한 감동으로 우리 가슴을 두드립니다. 그런데 세기적인 사랑과 비교될 수 없는 사랑이야기가 있다면 과연 믿을까요? 세기적 사랑을 초월하는 사랑이야기라면 다들 모를 리 없겠건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큰 소리는 듣지 못함과 같이, 너무 큰 사랑은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간이 느끼지 못할만큼의 큰 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죄로 죽어갈 사람을 사랑하시어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주신 희생의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그 사랑을 수용하는 것이며 동시에 죄를 용서 받는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이로써 죄인이 의인 되며(로마서5:1),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합니다(요1:12).

본질이 사랑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일 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게하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야 사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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