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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사도행전 5:30-32)

[그 거짓말의 기적]


 짐승에게는 본능적이고 기본적인 전달수단으로서의 소리와 몸짓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문자화 되기는 커녕 기호화(記號化) 되지도 못 합니다.

인간 세계의 숱한 거짓말로 인한 폐혜를 놓고 봤을 때 오히려 언어 없는 세계의 최대 장점으로 거짓말이 없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말의 개념조차 없는 그 짐승들의 세계는 인간세계의 그 허다한 거짓말로 인한 고통이 없다는 게 됩니다.

원초적 본능대로만 살아가는 짐승들은 그래서 죄도 없습니다. 탐욕의 뿌리와 거짓말이라는 수단으로 형성 된다 해도 틀리지 않을 인간의 죄악이 짐승들의 세계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의 피해는 인격적, 정신적, 물리적, 환경적 손실에 머물지 않고 온갖 부정적인 양태를 연출하여 흥분, 울분, 격노, 자포자기 등의 파괴적이고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다행인 것은 거짓말의 수명이 그다지 길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황당한 거짓말일수록 수명은 한껏 단축됩니다. 이에 반하여 진실은 반드시 노출되고 그 수명 또한 영원합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육신의 종말입니다. 죽음 후의 육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흔적조차 없이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당연한 귀결입니다. 흙에서 났으니 흙으로 돌아갑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이러한 생명의 패턴이 장구한 인류역사에 끊임없이 되풀이 되어 온 것이 사실이며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약 2천여 년 전, 육신의 생명을 지닌 사랑의 구세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분은 모든 인류의 죄악을 짊어진 채 수치와 극통의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죽기 이전의 그 모습 그대로 40여 일 동안 사망 전의 식사와, 언어 생활을 하시며,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뜻을 이루시고자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가르치시다가, 그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하늘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메시야입니다.

황당하게 들리는 그 때 그 사건, 절대로 믿을 사람 없는 그 경이로운 사건은 너무나 어처구니 없기에 누군가에 의해 날조되었다고 해야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이에 예수의 부활이 사실임을 주장하고, 이 모든 일에 대한 증인이 바로 우리들이라면서, 거리와 광장에서 담대히 외치고 다니던 제자들은 결국 체포되었고 그들의 스승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만든 그 법정의 동일한 재판관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거짓말로 부활을 주장하다가 그 산헤드린 법정에 서게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너무 황당한 거짓말을 퍼뜨렸으니 마땅히 극형에 처해질 터입니다. 마음이 요동치는 일생일대의 후회, 죽음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으로 떨면서 그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짜내느라 초긴장 상태가 될 것입니다. 혹, '거짓말 퍼뜨린 죄를 한 번만 용서하여 주시면 다시는 그런 말도 안 되는 황당무개한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겠습니다' 라는 맹세에 이르지 않을까요?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와, 자신들의 스승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한 그 여우같은 재판관들 앞에 선 제자들의 모습과, 당시 법정 상황은 이러한 상식적인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담대했습니다. 너희들이 나를 죽여도 나한테는 여유분의 생명이 몇 개더 있으니 죽일테면 죽여 보라는 듯 담대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신 일에 대한 증인이다. 그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있었던 우리가 증인이다. 이에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들은 부활의 사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기막힌 당당함으로 말하였습니다(행2장, 5장).

사람은 거짓말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진실을 말하는데 목숨을 담보하는 경우는 인류사회에 없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거짓말을 위하여 목숨을 포기하는 경우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들, 곧 베드로와 요한 등 산헤드린 법정에 선 예수의 제자들은 진실을 위해 목숨을 담보하였다는 게 됩니다.

만일, 그들의 증언이 거짓말이라면 부활사건보다 더 큰 기적입니다. 2천년 이상 생명을 빼앗는 박해 속에서 지속된 거짓말이라는 사실에서 더 큰 기적이요, 현재도 진행형인 거짓말이라는 사실에서 더 큰 기적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요한복음 3장16절의 말씀과, 나무 십자가에 달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시고, 그를 믿으면 죄 사함을 얻게 하시며,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사 온 인류의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다는 것이 사실이겠습니까? 아니면, 이 모든 것이 다 거짓말인데 그 거짓말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 이후 오늘까지 약 이천 년 간 셀 수도 없는 사람들이 그 거짓이라고 말하는 십자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기 목숨 버린 것이 사실이겠습니까?

이제 다르게 묻습니다. 당신은 거짓말을 지키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날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께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그를 나의 구세주로 믿으면 죄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어, 우리 주님 계신 저 천국에서 멸망치 않고 영원토록 살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겠습니까?

거짓을 위하여 목숨 거는 바보천치는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위하여 목숨 거는 사람은 많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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